일기
가슴에 담아둔 말
SingerJ
2024. 2. 4. 22:26
점심식사 중에 사메가 심각하게 말을 꺼내더니, 정말 미안한데 도저히 더는 이 말을 인 마이 하트에 담아둘 수가 없다나 뭐라나. 뭐여...덩달아 심각해져서 다음 말을 기다림.
"저 휴대폰 케이스 진짜 못생겼어!" 🤣
내 맘에도 안 들긴 하는데 참 나 뭘 그렇게까지 싫어하고 난리. 😑 지난번 폰에 쓰던 착 붙는 반투명 케이스 좋았는데 왜 갤럭시 S23용은 안 만들어주는지. 사진에선 무난해 보이지만 이 케이스가 투박하고 폼 안 나는 건 맞음. 마치 발에 나막신 신긴 것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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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S24도 나왔겠다, 잘 됐네 케이스 바꾸게 폰부터 바꿀테니 😁 한 푼 줍쇼 했더니 식탁 위 금화모양 초콜릿을 한 줌 쥐어준다. 아 이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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