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메가 (또) 산 알록이 달록이 셔츠. 크리스마스 저녁식사때 입겠다며.
어휴! 하며 핀잔 주려다 멈칫했다. 이 남자는 나와는 참 다르게, 해마다 돌아오는 똑같은 행사에도 매번 새롭게 즐거워한다. 매주 월요일조차도 나보다 훨씬 반갑고 활기차게 맞이하곤 한다. 그치 이거 사실 좋은건데 왜 나는 핀잔 줄라 했을까.
그래 입어라 입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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