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03 로또 가즈아 어젯밤에 멋있는 밤하늘 꿈을 꿨다. 짙푸른 맑은 하늘에 무수한 별들이 빛나고, 은하수까지 선명하게 펼쳐져 있어 신비로운 하늘이었다. "꼭 한번 보고 싶었던 바로 그 풍경이야!" 라며 나는 연신 감탄했다. 높이 날아올라 산등성이에 걸터앉아 바라보는 순간도 있었는데,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별 스크린이 현실처럼 생생했다. 사메와 기념사진을 찍겠다며 누군가에게 부탁했는데 회사동료더라. 그러고 보니 그 자리에 있는 다른 몇몇도 회사동료들이고, 그런가 하면 어릴 적 친구들도 있었다. 판타지와 현실이 뒤섞인 개꿈이든 길몽이든 간에, 분명한 건 처음 꿔보는 종류의 꿈이라는 것. 요 한두 달 동안은 거의 매일 일 관련 꿈을 꾸고 있어 너무나 피곤했는데 어젯밤엔 일하는 꿈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겠다. 덤.. 2026. 2. 8. 호랑이띠 화이팅 요새 YouTube에만 들어가면 이런 추천영상들이 뜬다. 찾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알고리즘이 매일마다 이런 걸 보여준다. 어쨌든 대략 좋다는 얘기인 듯. ㅎ 아니 그런데 왜 한 살 보태는거지...듣는 52세 기분 나쁘네. 🤣 2026. 2. 5. 우리 집사는 아직이우? 2026. 2. 5. 2025 연말휴가(4): 베트남 호이안 여기는 랜턴이 다 하는 곳인 것 같았다. 낮에는 평범하다가해가 지고 등불이 하나 둘 켜지면 화려해지는 곳.호젓하던 구시가지가 해질녘이 되면 소원배를 타려는 사람들로 순식간에 인산인해.저마다 등불 켠 배를 타고 초를 띄우며 소원을 빈다.천천히 나아가는 배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참 다양하기도 하였다."여보 뭐해!! 지금 타야 예쁘다니까?!" 애타게 외치는 동포의 목소리, ㅎㅎ 사진을 찍고 찍히는 사람들, 그 풍경을 2층에서 감상하는 사람들."그래도 밥은 먹고 타야지?" 라는 듯한 식당들의 유혹. 지저분하고 냄새 나는 골목도 있고, 여기가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헛갈릴 때도 있고.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것 같은 곳이더라. "황소개구리 싱싱해! 마시써!" 라고 한국말로 😂 외치는 호객꾼땜에 빵 터지기도... 2026. 1. 8. 2025 연말휴가(3): 태국 방콕 방콕에는 물씬 풍기는 문명과 도시의 냄새가 있었다. 원래 취향대로라면 대도시 여행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건만, 취향이 변한 건지 아니면 꼰다오에서의 심심함에 지쳐서인지 방콕의 활기참이 기분 좋게 느껴졌다. 매번 비행기를 갈아타러 들르기만 했을 뿐 방콕을 제대로 구경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관광에 최적화된 도시라는 느낌이었다. 왕궁, 짜오프라야 강에서 배 타기, 짜뚜짝 주말시장, 쇼핑몰, 스파에서 마사지 등 지극히 기본적인 초보코스로 관광하였다. 시장에서 산 나염 원피스. 과연 이염 없이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듣던대로 교통체증이 심했다. 묵은 호텔이 BTS (스카이 트레인)역과 붙어있어서 택시를 거의 이용하지 않아도 되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더라.. 2026. 1. 8. 2025 연말휴가(2): 베트남 꼰다오 호이안에 앞서 간 곳은 꼰 다오 (Con Dao)였다. 호젓하고 고립된 분위기의 섬이라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는 감옥으로도 쓰였다고. 리조트 매니저분이 '여긴 어떻게 알고 왔냐' 묻길래 챗지피티가 추천해주더라 했더니 퐈~ 하고 최불암씨처럼 웃으심. ㅋㅋ 바람대로 평화로운 곳이긴 했으나🐶심심한... 😂🐕🐕🐕 프롬프팅을 잘못한 내 탓이로소이다. 챗지피티는 추천해달라니 해줬을 뿐.아니 직원분 복장이 좀.이 섬에선 나름 좋은 리조트건만 태국 섬들 리조트 수준을 기대하면 안 되고.. 아무래도 좀 낙후된 감이 있었다. 그래도 꼰다오의 대표적 리조트라는 자부심으로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았다.방도 넓고 불편 없이 잘 지냈다.하지만 너무나 심심하였다. 먹고 마시고 책 읽고 마사지 받고의 반복. 마사지.. 2026. 1. 8. 이전 1 2 3 4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