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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평화로운 아침 음식에 쿨해진 모습을 표현해 달라고 하니 챗 지피티가 이렇게 만들어 줬다. ㅎㅎ 실제 외모와는 무관하지만 맘에 쏙 드네예 (진짜 쿨해 보인다 ㅋㅋ).휴가에서 돌아온 후 한달짜리 키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런데 어제가 6일째나 되었는데도 어째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이 멈추질 않는 것이었다. 어제는 종일 빵, 디저트, 짜파게티 같은 것만 생각한 듯. 😭 내 경험으로 볼 때, 사흘째 정도면 갈망이 사라지는데 이번엔 왜 이렇게 힘든 거지 의아했고, 생각해 보니 원인이랄만 한 게 있긴 있더라. 최근에 한동안 항생제를 복용했다. 알다시피 항생제는 유익균까지 죽이는데, 살아남거나 먼저 증식하는 균은 주로 당분을 먹고사는 유해균들이고, 그눔들이 지들 살자고 "당장 설탕(탄수화물)을 넣어!" 라고 뇌에 아우성을 친 것.. 2026. 4. 19.
폴란드 크라쿠프(2) 호텔 부활절 토끼들의 다소 진지한(...) 환영.10년 넘게 같이 살면서도 몰랐던 남편의 취향. 약간 귀족집 스타일 좋아하나 보네. 그런데 방은 딱히 호화롭지는 않은...수수한 백작님 댁인가봉가. 😁바벨성 구경성 앞에는 전설에 등장하는 용 조형물이 있다. 사람들을 잡아먹으며 횡포 부리다 한 지혜로운 청년 (나라마다 꼭 있지 않은가 ㅎㅎ)에 의해 퇴치되었다는. 약 5분 간격으로 불을 뿜는다.알려지지 않았던 더 놀라운 전설- 사실 용은 붕어빵 😂을 먹곤 했다는데...!거리 곳곳에 꽃과 부활절 계란 장식어린이에게 꽃을 건네는 부활절 토끼저녁식사 후에는 강변산책활기차지만 많이 북적거리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그러나 예상했던대로 도시 자체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다.편의점에 물 사러 들렀다가 본 불닭볶음면... 2026. 4. 9.
폴란드 크라쿠프(1) 부활절 연휴의 폴란드 크라쿠프. 날씨가 궂긴 했으나 예상보다는 괜찮은 편이었다. 크라쿠프를 택한 이유는 순전히 '덜 붐빌 것 같아서'. 잠시 바람만 좀 쐴 거니 어디든 상관없고 안 북적거리는 델 가고 싶다는 성의 없는 이유였다. 아...그런데 거기서 가슴이 찌르르하였다. ㅠㅠ 아우슈비츠 수용소 방문에서 마음의 동요가 컸다. 'Arbeit macht frei' (노동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유명하고 상징적인 입구. 실상은 나치가 강제노동, 생체실험, 그리고 독가스로 집단학살을 저질렀던 곳.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수용소는 화창한 하늘 아래 평화로워 보이기까지 했는데 한 구역 한 구역 돌아볼수록 마음이 점점 무거워지는.."유대인들은 완전히 말살되어야 마땅한 인종이다."가장 기억에 남는 건 희생자들의 유.. 2026. 4. 7.
아스파라거스 수프, 타코, 커피무스 여기서는 아스파라거스가 우리나라의 냉이나 달래 격으로, 그 해의 첫 아스파라거스를 먹는다는 것에 꽤 의미를 둔다. 드디어 봄이 시작되었다! 뭐 그런.그치만 날씨는 갑자기 거지 같아졌고 🤔 (비에 우박에 추위에 난리 부르스) 그래서 따뜻한 수프로 끓였다.노랑냄비로나마 봄기분 내기.그리고 타코 해먹었다. 소고기, 토마토, 아보카도, 양상추, 사워크림.탄수화물 적게 먹겠다고 내 건 상추로.그럼 뭐 하나...설탕을 처묵었는데. 😂 후식으로 해먹은 커피무스.커피, 설탕, 생크림만 있으면 되는, 내가 아는 제일 쉬운 디저트 중 하나라 종종 해먹는다. 커피+물+설탕을 휘핑해 폭신하게 만든 다음휘핑한 생크림과 섞으면 끝.짤주머니가 오늘따라 시원찮아 비주얼이 좀 ㄸ같지만;;ㅋ 커피무스가 맞다. 2026. 3. 29.
오늘 내로 오긴 하는겨? 2026. 3. 14.
편한 운동화를 찾아서 편하다는 운동화들 이것저것 신어봐도 어째 나한텐 안 맞는 것 같고, 여전히 정착할 신발 찾아 헤매는 유목민 신세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ON cloudtilt.스위스 브랜드라 그런지 여기서는 ON 제품을 매우 많이들 신는다. 나도 출퇴근용으로 Cloud 6를 신는데 그건 그다지 편한지 모르겠고, 이 모델은 장시간 걷기용으로 특화된거라 해서 여행용으로 기대를 걸고 사보았다. 가볍고 푹신하다. 어후...쿠션 높이 엄청나. 금방 때 타겠지만 미래의 내가 빨겠지. 2026.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