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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우연이야, 우연.

by SingerJ 2021. 11. 1.

새 립스틱 장만. 그러나 어느 게 새건지 구분이 불가하구먼.
(워낙 가물에 콩 나듯 바르다 보니 모두모두 극 우수한 보존상태. -_-a)
맨 왼쪽, 샤넬 Miami Peach가 새거 되시겠다. 그 다음은 왼쪽부터
에스띠 로더 Crystal Baby, Crystal Coral, 샤넬 Waikiki 순.
이눔의 펭귄분장 입술에 관해서는 전에 얘기한 적이 있는 바,
아무튼 그런 이유로, 내가 바를 만한 색상은 매우 한정되어 있다.
(바른 건지 안 바른 건지 티도 안 나는 비슷비슷한 색들.)

봄바람 불자면 멀었는데 갑자기 웬 새 립스틱이냐고? 
아, 그냥 우연이야, 우연.
내일 노이버트씨와의 약속 때문에 괜히 혼자 설레고 있기 때문이 절대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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