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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케냐의 유혹

by SingerJ 2021. 11. 4.

KBS 인간극장 <케냐의 유혹> 편. 헬렐레 하면서 보고 난 참이다. 아흐...어쩜 이리 시기적절한 방영을.. +_+
다음 휴가지로 케냐/탄자니아 눈독 들이고 있는 거 어찌 알고...마사이 마라, 킬리만자로...가고 싶은 곳 코스로 좍 나오네. ㅠ_ㅠ

케냐에서 여행사를 하는 30대 부부인데, 신혼 때 의기투합하여 케냐로 가 정착했다 한다.
"학교를 나와 결혼을 하고, 집 평수를 늘리고, 애들 교육하면서 인생을 다 바치고 싶진 않았다." 라는
남편의 조금은 겉멋 든 그 말이 왜 그리 가슴을 때리던지.
바로 그거야...내 꿈도 비슷해. 저 부부 만큼의 어드벤쳐 마인드는 아니지만
젊을 때 열심히 일해서 나중엔 물가 싼 나라에서 하쿠나 마타타 하며 사는 거.
케냐 가게 되면 이 부부의 여행사를 통해 볼까.
오늘밤은 아쉬운대로 라이언킹의 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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