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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옥소리, 한류, 연말

by SingerJ 2021. 11. 10.

옥소리가 이 곳 일간지에도 나왔다. 어제 커피타임때 다들 나한테 설명 좀 해보라고. -_-; 오히려 난 잘 모르는데 크리스가 빠삭하게 알길래 웃겼다. ^^ 크리스는 평소 한류에 노출이 심해서 모르는 연예계 비화가 없다. 이집트 출신 사메도 장금이를 사모하고, 아무튼 한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널리 퍼져 있는 것 같다. 

 

본격 연말 분위기다. 나와 크리스는 드디어 조용히 데이터 정리에 몰두할 수 있음에 안도의 한숨을. 비록 내년 스케줄이 벌써부터 빡빡하게 다 나와 있는 상태지만 단 며칠이라도 오로지 내 일만을 생각할 수 있어 기쁘다. 정신 없이 달렸던 한 해. 열심히 살았다고, 다가오는 새해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1년이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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