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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아침 먹고 다녀라, 너도 이제 나이가 있는데

by SingerJ 2021. 11. 10.

오늘 통화중에 엄니께서 하신 말씀이었음. 자자, 그래 부정하지 않아! 나도 이제 나이가 좀 '있지'! 그래서 잘 먹고 다니고 싶은데 당최 못하고 있어서 찔리는 요즘이다. 아침식사로 grilled bread 두 조각에 cottage 치즈 얹은 거면 충분한데 그것마저도 안 먹고 뛰쳐나가는 내 모습이란.. 크흑.


며칠 전 계획 세운 것들:
1. 아침밥 먹기
2. 무슨 일이 있어도 밤 11시에는 자기
3. 10분 체조 하기
4. 주말 중 하루는 집에 있기
물론 그 중 한 가지도 지키지 못하고 있지만. -_-;

항상 느끼는 건데, 다 잘 먹고 즐겁게 살자고 하는 짓인데 그 잘 먹고 즐겁게 살기 실천이 너무나 안 된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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