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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하고 싶지 않은 일

by SingerJ 2021. 11. 11.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이 좀 너그럽고 여유로워지고 그래야 할텐데 나는 어째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것' 에 대한 참을성을 점점 더 잃어버리는 것 같다. 밀린 일 때문에 짜증 이빠이 -..- 나고 있는 가운데, 오늘밤 볼링하러 가자는 여론이 모아졌다. 혼자 빠지기도 뭐하고 (요즘 너무 안 어울려서 anti-social 로 지탄 받는 분위기 =_=) 그렇다고 가서 놀자니...느그들이 내 일 대신 해줄거니. -_- 그냥 좀 냅둬주면 안될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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