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 구했다. 100% 맘에 들진 않지만 무난한 것 같아서 계약하려고 한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들어올 사람도 결정되었다. 이제 이사만 하면 된다.
취직 이후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다. 만사가 다 귀찮고 의욕이 없다. 몸 컨디션도 그저 그렇고.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일주일간의 혼자 하는 온천여행' 뭐 그런 것인 듯.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이브. 쌍문동 우리학교 앞의 만두국이 먹고 싶어지는 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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