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오늘 휴일인 모양인데 여기도 그렇다. (매주 월요일이 이러면 을마나 좋을까 -.-)
이제 이 연휴를 끝으로 5월 황금연휴 시즌이 아쉽게도 막을 내린다.
일과 회의를 매일매일 반복하다 보면 벌거벗은 바보가 되는 기분인데
가끔 집에서 독일어 공부나 일 관련 이것저것을 읽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재충전이 별 건가, 이런 시간이 역시 꼭 필요하구나 라는 걸 새삼 느낀다.
요즘 지키려고 노력 중인 것- 커피 하루에 두 잔만 마시기, 집에 있을 때 인터넷 조금만 하기, 그리고 운동 매일 하기.
2주 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별 일 없이 지켜지고 있으나
매번 그렇듯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가장 최근에 나 자신이 주책이라고 생각했던 계기는 (한 두 번이 아니긴 하지만 -.-)
임수정이 입은 빨간 원피스가 너무 예뻐서 따라 산 거. 하긴, 임수정이 입었으니까 예쁜 거겠지만...하악.
그러나 당연히 회사에 입고 갈 수는 없는 옷이고 -_- 옷장에서 썩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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