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그날이 왔다. 마녀 (우리 팀장) 에게 유유히 작별을 고할 대망의 그날이! >_< 어제 면접을 보고 오늘 새 회사와의 계약서에 사인을 마치기까지 그 24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마녀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게 이직의 중요한 이유였긴 하지만 사실 그보다는 다른 요소들이 더 중요했기에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재고 따지느라 금년 내로는 쉽지 않을거라 반 포기 상태였는데 바라던 조건을 충족시키는 자리가 드디어 손 안에 들어왔다.
아...나 오늘 완전 햄볶아요.. 뱃속이 간질거려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네. 기둘려랏 마녀, 캬하하하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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