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

밤이 무서버

by SingerJ 2021. 11. 1.

모든 게 과장된다.
고민이 번뇌로, 바람이 절박한 소망으로,
커피냄새가 황홀한 마법의 향으로.
'네버엔딩 스토리' 속 몬덴킨트의 숲처럼 밤만 되면 쑥쑥 자라나서는,
실은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이 시간엔
아무렇다. 매우 아무렇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풋풋함  (0) 2021.11.01
나도 그래  (0) 2021.11.01
뒷모습  (0) 2021.11.01
있으면 좋은  (2) 2021.11.01
호환불가  (0) 2021.11.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