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8 17:141 나의 양갈비 언젠가 읽은 기사에 의하면, 월요병을 줄이는 데 '일요일에 잠시 직장에 나가 일하는 방법' 이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아니 지금 그걸 방법이라고! 라 반박하긴 커녕, 고개를 끄덕인 이들이 (나 포함) 꽤 많지 않을까. 맞는 말이그등... ㅠㅠ 하기가 싫은 방법이라 그렇지. 해결책이란 이렇게, 찾아보면 나름대로 늘 존재하긴 하는 것 같다. 자기 입맛에 맞는 해결책인가 하는건 또 별개의 문제지만. 입맛에 안 맞아도 아주 안 맞는 그 해결책을 과감히 실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나의 월요병은 나아지지 않았다. 너한테 나는 이제, 식고 맛 없어지고 물려버린 음식 같나 보다고...그렇게 느껴진다고 하던 남편의 말 때문이었을까. 왜 왜 저 관심병 환자 또 뭣땜에 삐지셨을까 또! 라고 짜증을 내고선 돌아서 생각해보.. 2022.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