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9 02:551 용감한 낙하산 外 #1.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단... 어둑하고, 비가 내리고, 너무 심하지 않은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공기는 약간 쌀쌀해서 따뜻한 이불 속에 누워있는게 무척 감사하게 느껴지는 아침. 내 기준 제일로 행복한 주말아침의 모습...오늘 아침이 딱 그런 아침이었는데 결정적으로 주말이 아니라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른다. 우리회사 금년에 너무 달리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작년에도 똑같은 말을 했던가. ㅠㅠ). 일이라는 게 하나 처리하면 하나 덜어지는 맛이 있어야지 어째 하나 해결하면 세 가지는 더 생기니. ㅠㅠ 의욕저하는 물론이고 뇌는 가동능력 바닥을 치는지 두부상태 -_- 가 된 듯. 힘을 내라.. 내일만 일하면 휴가잖니. 일주일은 멍 때려도 되잖니.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단, 떠날 기력이 아직 남아 있다면.. 2022.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