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4 05:571 스위스 초콜렛 가게처럼 발렌타인데이 전날이지만 이 곳 초콜렛 가게에선 그리 특별한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다. 하트모양 포장이 평소보다 좀 많다는 것 정도? 여기선 좀처럼 떠들썩한 날이 아니기도 하고, 평소에도 워낙 즐겨 먹는 초콜렛이니 이 날이라고 딱히 더 먹진 않는다는게 그 이유인 것 같다. 베스트셀러도 여느때와 다름 없는 클래식 메뉴들이다. 의리쪼꼬를 사긴 했는데 카드에 쓸 말이 없네. ㅋㅋ 연애 5년 결혼 3년차 쓸 말 없는건 지극히 정상이라고 이 연사 주장해 봅니다. ^^ 내 사랑은 평소에 워낙 꾸준해서 이 날이라고 딱히 더 많이 사랑할 건 없는, 한마디로 발렌타인데이 전날의 스위스 초콜렛 가게 같은거지- 라고 했더니 콧방귀를 피식거리고 있다 남편이. ㅋㅋ 2022.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