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은 김치 어묵국수를 해먹으려고 했는데...했는데...준비하려고 보니 제일 중요한 김치가 없는 것! 분명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그냥 닭가슴살 있던 거에 버섯 그레이비 소스 해서 먹었다.
그리고 내일 먹을 새우패티를 좀 만들었다.
내일 먹으려고 했는데...그런데...한입 먹어봐야 되지 않을까??
양심상 혼자 다 먹을순 없어 둘이 나눠 먹고 나머지 패티는 고이 얼려놓았다. 오늘도 치킨과 새우버거라는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하옵고, 다음주에는 김치 어묵국수를 놓치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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