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9 00:571 [Belgium] Brussel, Brugge 여긴 무엇이 유명한고 하니- 프랄린 (초콜릿의 한 가지), 수제 레이스, 홍합요리 등. 프랄린 프랄린 프랄린 프랄린 프랄린... +ㅠ+ 그렇다. 그다지 안 끌리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들른 이유는, 순전히 고디바(Godiva) 프랄린의 추억 때문이다. 어릴 적 어느 날 아빠한테서 받았던 Godiva 한 통. 내 혀끝에서 가나 초콜릿을 한큐에 몰아내 버렸던. +_+ '헨젤과 그레텔' 속 마녀의 집 초콜릿은 분명 Godiva일 거라고 그땐 생각했다. 먼저 브뤼셀 (Brussel). 그랑 플라스 (시내 중심부 광장)의 명성은 자자하다. 광장이야 사실 유럽 어디에나 있는 거지만, 그랑 플라스에는 좀 특별함이 있다. 화려하고 웅장한 고딕 건축물들이 특히 밤에 더욱 빛을 발한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오줌싸개를.. 2021.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