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3 23:341 [Slovenia] Ljubljana, Bled, Bohin 사진이 많이 없어 아쉽다 (불운의 카메라 사고로 -_ㅜ). 학회는 류블리아나 (Ljubljana, 수도)에서 있었고 짬을 내어 블레드(Bled)와 보힌(Bohin) 을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류블리아나- 발음하기 쉽지 않은 도시지만 를 읽은 사람에겐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이름일 듯. 수도 치곤 규모가 몹시 작은데, 대신 '이래서 수도인가' 싶게 뭔가 꽉 들어찬 느낌이 있다. 넘치는 젊은이들, 매일 저녁 인디밴드의 공연, 몰려드는 관광객...제법 번잡한 도시였다. 별 특별한 점은 없어 보여서 그다지 애착이 가진 않았으나 좋아 보이는 노천카페가 그렇게 많은 곳은 처음이라 인상적이었다. 언제 한 번 친구들이랑 같이 올 수 있다면 좋겠다 싶었다. 블레드(Bled)와 보힌(Bohin)은 매우 사랑 받는 관광지로, .. 2021.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