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2 05:191 완전한 주말 을 위해 금요일 저녁에 필사적으로 모든 걸 끝냈다. 장보기, 빨래, 청소, 주말 동안 먹을 것들 밑손질. 그러고 나서 노트북을 들고 침대에 드러누우니 천국이 따로 없다. 늦게 일어나서 실컷 인터넷을 하고, 기분 내키면 시내에 잠깐 나가 옷과 가방 구경을 좀 하고 회사 근처에 피트니스 클럽이 있는지 정보도 찾고, 얼굴에 팩도 좀 하고. 영양가 많은 밥을 먹고 푹 자야지. 아아, 그래...이래야 진짜 주말이지. *ㅇ*/ 이제 봄이 와서 날씨가 본격 좋아지기 시작하면 자전거로 회사 가는 연습도 해야 하고 시내구경도 별로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의무적으로 좀 해야겠고, 근교는 어디가 좋은지 탐험도 좀 해봐야겠고. 화창한 계절이 오면 밖에 나가는 일이 잦아질테니 좋아하는 방콕을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해두어야 겠다는.. 2021.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