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5 02:361 이런 저런 이야기 1. 아직 딱히 맡은 일이 없어서 회사 가면 무지 지루하다. 오늘은 신입사원 건강검진 때문에 한 시간 일찍 퇴근해서 좋았다. 취직 안 될까봐 걱정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이러면 안 되지, 나님아. 감사하며 회사에 충성하기로 했던 마음을 유지하자. 히. 2. 회사에서는 모두 캡슐커피만 마시는데 난 그게 너무 싫다. 그래서 하루 딱 한 잔만 마시고 있다. 인스턴트 식품 안 먹으려고 기를 쓰고 밥을 제대로 해먹고 있는데다 커피까지 확 줄여서 그런지 요즘 좀 덜 늙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어제 클라우디아 쉬퍼의 하체운동 비디오를 따라했더니 다리가 후들거린다. 날씨만 좋아지면 열병처럼 도지는 이놈의 몸매관리. 시작했을 그 옛날 옛적부터 제대로 좀 했으면 지금쯤은 드림몸매를 만들고도 남았을 것을. 그래도 포기하지 않.. 2021.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