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0 06:381 내일은 오늘보다 짜증 이빠이 나는 날. 오늘이 바로 그런 날. 호르몬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긴 한데 그래도 짜증 날 이유는 충분했다. 일단...회사 global 회의 때마다 도마 위에 오르곤 하는 한국지사측의 영어실력. 오늘도 예외 없었음. 이런 얘기를 제 3자 입장으로서 듣고 있어야 할 때는 거참 기분 묘하고도 난감하다. 나의 소속은 어디까지나 이 곳이므로 우리끼리 각 지사들 흉도 종종 보고 한국지사도 거기에 포함되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닌데 이게 원, 피가 물보다 진해서인지 다른 지사 흉은 같이 봐도 한국지사 얘기만 나오면 표정관리가 안 되니 우짜스까나. 야, 너는 영어가 모국어잖아? 한국사람들이 한국어 못한다고 너 구박하는 적 있디? 그놈의 강대국이 뭔지 치사해서 원. 글구 너! 너 독일어 1년 넘게 배우면서도 거의.. 2021.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