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4 07:011 내게 돌아와, 집 떠나 산다는 것 하루가 마치 두어 시간처럼 흘러가버리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가을 탈 틈이 없어서 좋긴 한데, 종일 90% 풀파워 집중을 지속하려니 이제 고마 체력이 달린다. 두통에 눈 침침함, 밥 대신 커피로 끼니를 대신하기 일쑤에, 아랍어 숙제는 밀려만 가고...그나마 일주일에 두 번 가는 피트니스 개인 트레이닝만 (돈 아까워서)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이러면서 난 무탈하게 건강하길 바라고 아랍어가 왜 늘지 않는지를 의아해하지. 훗. -_-; 퇴근길 단골 피자가게에 들러 나폴리 피자를 한판 주문했다. 화덕에서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 이런저런 문화소식을 읽는다. 이젠 알기조차 포기한 수많은 얼라 아이돌들의 이름 속에서 눈에 띄는 반가운 이름.. 클래지콰이가 돌아왔다. '이 서비스는 국내이용자에게만 제공됩니다'- 늘 그.. 2022.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