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31 03:531 잡담 #1. 금년엔 아직 뒹굴뒹굴 쉬는 휴가를 안 가서 그런가 벌써부터 연말처럼 지치는 것 같다. 그눔의 (필요도 없는) 이집트 거주증 갱신한다고 금쪽같은 휴가를 두 번이나 갖다 바친게 아직도 아깝...흐규흐규... ㅠㅠ 미친년 널 뛰듯 하는 날씨도 컨디션 난조에 한 몫 하는 것 같다. 포근한 봄/가을 이불을 꺼내 덮고는 딱 좋은 날씨라며 좋아한게 이틀. 그러다 며칠은 겨울처럼 추웠고, 또 며칠은 가던 여름이 돌아온 듯 덥다. 봄이 왔나, 어느새 여름이네, 오 가을인가...겨울아 얼른 지나가렴-> 매년 이 몇 마디 하다가 한 해가 훌쩍 가버리는거 실화냐.. #2. 평일저녁에 갑자기 손님 초대하는 우리남편 뭐냐 진짜. -_- 자기 말로는 나한테 미리 물어봤다는데 (세 시간 전에 말하는 것도 미리 말한거냐), 그.. 2022.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