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6 04:221 안 풀리는데요 마흔 중반이 되도록 전혀 이해도 공감도 하지 못하겠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는 썰이다. 아니 누가 그런 구라 -_-;; 를... 나에게 운동이란 그 존재자체가 이미 스트레스요, -ㅅ-;; 그 날 해야 할 운동이 끝났다는 사실만이 비로소 코딱지만큼의 기쁨을 갖다 줄 뿐인데 설마 그걸 스트레스 해소씩이라 하진 않겠지. ㅎ 자, 그래도 어찌어찌 절반을 넘어섰다. 8주 코스의 딱 반을 오늘로 마쳤으니. RunDay라고, 전에 한 두 번 해보다 체중이 이미 목표치에 도달한 후여서 그만뒀던 app인데, 요즘 다시 하고 있다. 제발 성공해서 다신 보지 말자. ㅋ 살이 팍팍 쪄도 막 불안하지는 않았던 이유는, 빼면 또 빠지긴 하니까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언제까지 통.. 2022.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