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8 01:421 허브버터 스테이크 내일 새벽부터는 서머타임이 해제된다. 더는 도저히 summer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해가 짧아져버려서 오후 네 시 반이면 어둠이 찾아든다. 우리집 주말의 요상한 끼니때- 브런치인지 점심인지 저녁인지 모를 ^^ 엿장수 맘대로 식사타임은 여전하다. 오늘 메뉴는 허브버터 스테이크.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오늘의 재료 두 가지- 허브와 버터. 허브는 파슬리, 오레가노, 로즈마리, 타임을 준비했고 버터는 부드러워지도록 실온에 미리 꺼내둔다. 오늘은 특별히 좋은 버터도 꺼내 썼다. 비싼 버터와 일반 요리용 버터의 차이는, 신선한 크림 100%로만 만들고 얼리지 않는 (비싼 버터) vs. 크림+치즈 부산물로 만들고 운반시 얼린다는 데 있다고 한다. 맛의 차이는 요리에 넣을땐 사실 크게 못 느끼겠는데 빵에 바로.. 2021.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