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0 03:131 미리 크리스마스 外 # 드디어 휴가가 코 앞이다. 손 내밀면 닿을 듯 지척에 있지마는, 불면 날아갈세라 마치 비누방울 보는 심정으로 조심조심 기다리고 있다. 당신이 선호하는 휴가는 관광형 or 휴양형? 관광 7: 휴양 3을 원하곤 했는데 금년부로 바꾸겠다. 5:5, 아니, 휴양이 6이 되어도 좋겠다. 아이패드에 대량의 드라마와 영화를 쏟아넣다가 문득 운동복 생각이 나 챙기긴 했는데 과연 쓰게 될 지는 모르겠다. 목표체중까지 단 4kg가 남은 지금, 성공하고서 찬란한 봄 ㅎ 을 맞이할 것인지, 아니면 도루묵이 될 지, 이번 겨울이 분수령이 될 것은 자명하다. 퇴근하는 순간까지 제발 아무 일도 생기지 마라 제발...아흑.. 이 조마조마한 설렘. # 한 사나흘 감기를 독하게 앓았다. 심란하기 짝이 없는 며칠을 보낸터라 긴장이 풀.. 2022.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