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4 01:351 선인장도 말려 죽이는 그대에게 절 부르셨나요...! 뜨끔하게 만드는 제목이다. ㅎㅎ 책 구경할때 의외로 제목을 거의 안 보는 나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한 두 번째 책이다. 처음이자 1위는 단연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였다. 듣자마자 가슴 저 깊은 곳에서부터 치솟아 오르는 거부감으로다가 몸서리를 쳤던 ㅋㅋ 이 책 제목은 그와는 달리 한번쯤 읽어볼까 싶게 만든다. 사무실에 있던 큰 화분...다른 동료들건 잘만 살아있는데 내 것만 비실비실 하더니 결국 며칠 전에 죽어서 실려나갔다. 로즈마리와 파슬리도, 요리 할때마다 쓰기 땜에 웬만하면 집에서 키워보려고 몇 번이나 시도했는데 매번 운명을 달리했다. 대체 왜 모든 식물은 나한테 오면 죽는가를 새삼 반성해봤으나 이유는 아직도 모른다. 귀찮아하는건 사실이지만 나는 나름 최선을 다했그등.... 2022.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