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6 01:371 포기하지마 밥 먹다 얘기가 나왔는데, 사메는 이제 예전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꿈을 완전히 버렸다는거다. 그냥 지금보다 약간만 뺀 후 잘 유지하는게 현재목표라면서. 사실 사메가 말하는 예전체중은 옛날옛적 대학시절의 것으로, 굳이 안 돌아가도 되는 마른 시절이다. 그러니 그깟 꿈 좀 포기했다 해도 그에겐 타격 제로. 게다가 이 사람은 독하고 운동광이라 살을 쉽게도 뺀단 말이지.. 그에 반해 나는 예전 체중으로 꼭 돌아가고 싶다! 그리고 그 꿈을 포기하지도 않았다. 내가 돌아가고 싶은 시점은 7-8년 전 쯤, 나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적당했던 그 시절. 지금보다 상당히 많이 -_- 더 빼야 하는, 좀 아득해 보이는 목표치이긴 하다. 그렇지만 포기할 필요까지야 있겠는가? 그런데 말이다...사메가 피식 웃더니 초를 치는게 .. 2022.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