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0 01:131 월동준비, 작은 경사 막스마라에서 찜해둔 코트를 정말 사고 싶었지만! 캐시미어를 과연 감당할 수 있을 지 장고를 거듭한 끝에.. 크흑...눈물을 머금고 결국 실용성을 택하기로 했다. 어후 나 완전 칭찬해. ㅎㅎ 그럼 그럼...입고 다니는건지 모시고 다니는건지 모를 옷을 살 순 없지 않겠음. 그 대신 산 것은 노비스 (Nobis) 패딩코트. 꺼내기 귀찮아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함. 모델명은 Lara인가 그러함. 스위스로 배송을 안해줘서 사메 친구의 독일 주소를 빌려썼다. 사메가 소포를 갖고 들어오는데 무슨 이민가방인 줄;; 어이쿠 완전 한 보따리. 뜨시긴 엄청 뜨시다. 이런 비싼 패딩 내 돈 주고 사는건 처음인데 한 몇 년 잘 입어서 본전 뽑아보겠스. 얼마전에 산 바버 (Barbour) 퀼트자켓들도 딱 요즘 날씨용이라 잘 입고.. 2022.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