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홈스토랑

주말 집밥

by SingerJ 2023. 7. 9.

오늘 점심으로 해먹은 해물 빠에야. 적당히 맛있게 눌어붙어서 내가 한 거지만 진짜 맛있었다 캭... 😭

원래 쓰던 빠에야팬이 너무 잘 타서 새로 샀는데 정말 잘 된다. 만족스런 구매.

다른 집은 이 팬 (지름 28cm)으로 3인분은 충분한가 보던데 우리집은 둘이 먹고 조금 모자라네. -_-;; ㅋㅋ

어젠 너무 더워서 제일 간단한 스테이크 굽고

남편이 친구네서 대문짝만한 호박을 얻어왔다. 그 집 텃밭에 주렁주렁 달렸다고... 하나만이라도 좋으니 제발 따 가라고 해서 나름 작은 걸 골라왔다는데도 1.5L 생수병보다 길고 굵다. 이런 왕호박 처음 본다며 기념사진도 찍으심. 😅

이걸로 뭘 하지 하다 면을 뽑았다. 근데 보통 호박보다 많이 서걱거리고 면발도 뚝뚝 끊어진다. 역시 크다고 좋은 게 아녀라...

수박 샐러드. 간단하고 시원해서 요즘 날씨에 최애. 

호박 1/3개만 했는데도 한 접시 뚝딱 나왔다. 아직도 남은 건 또 뭘로 처치하나.

 

'홈스토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트파이  (0) 2023.10.29
감자말이  (0) 2023.10.14
그냥 기름이 아니여  (4) 2023.07.02
자장면 시키신 분~  (2) 2023.03.26
미니 고기파이와 수박 샐러드  (2) 2022.07.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