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크로켓 하려고 사놓고는 귀찮아서 팽개쳐놨던 감자 한자루. 어찌 처리하나 하다 이 레시피를 보았다. 'Scalloped Potato Roll' 이라는데...우리말로는 감자말이?
슬라이스해서 살짝 구워주고
시금치+리코타 치즈 섞은거 한 층 바르고
토마토 소스에 볶볶한 소고기도 올려주고. 치즈 뿌리고
아래 깔려있던 베이킹 시트지로 김밥 말듯 돌돌 말고 한 15분 더 구워준다.
석류소스 (오른쪽) 한 병을 선물 받았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샐러드 드레싱에 넣으면 괜찮다길래 한번 해본다. 이참에 샐러드에도 석류를 넣고 (케일+시금치+석류+크랜베리+호두)
다 구워진 감자말이
오오 이거 좋은 아이디어 같다. 파스타나 뭐 다른 탄수화물 곁들일 거 없이 한 번에 끝나지 않는가!
썰다 옆구리 터져도 상심하지 말아요 그대.. 뱃속에 드가면 다 똑같아요. 😁
아직 떫을 것 같아 보고만 있다. 빨랑 익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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