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서는 안 파는 최애 크로아상을 사러 읍내까지 나갔다 왔다. 주말 아침 조용한 거리. 토요일 아침 이 분위기...널 좋아해.
고 사이 벌써 빠르게 밝아오는 하늘이 아쉽다. 어둑한 거 좋아하는 음침한 새럼.
갤럭시 S23 산지 꽤 됐는데 이걸로 사진 찍어본 적이 한번도 없더라. 이 기회에 카메라도 한번 시험해보고.
주말 아침 아무리 조용하다 해도 빵+커피가게는 예외. 제일로 활기찬 곳이 아닐까.
나같은 게으름뱅이도 빵은 사러 오는거 보면.
그 옆 꽃집도 생기 가득.
한 정거장 먼저 내려 좀 걸었다. 집 근처 라인강변 산책로.
달리기 할때 늘 오던 곳인데 족저근막염이 도진 이후로 실내자전거로 바꾸면서 한동안 오지 않았다.
커피도 한잔 사왔다.
별건 아니고 일반 크로아상에 쪼꼬 입혀놓은 건데 이 가게 저 가게 가봐도 여기 크로아상이 제일 맛나다. 아쉬운 점은 겨울에만 판다는 것 (날씨가 따땃해지면 쪼꼬가 녹기 때문에). 봄 되면 사라질거라 있을때 언능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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