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부들이 가끔 우편함에 안 들어가는 큰 소포를 건물 밖에 방치하다시피 배달해버릴때가 있는데, 3층 이웃 프란치스카 아주머니가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우리집 (= 택배 제일 많이 오는 집 -_-;;)에 온 소포를 보면 꼭 문앞까지 올려다준다. 오늘은 소듕한 챔기름도 들어있어 소포가 더욱 반가웠다.
감사의 표시로 꽃이나 초콜렛을 두어 번 선물했는데 그 이후로 더욱 헌신적으로 살펴주는 것 같기도 하고. 😁 새해에도 친절한 프란치스카. 복 많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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