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엔 쓸 데 없는 것 좀 안 사리라는 굳은 다짐. 자알~도 지켜지고 있다.
먼저 쥐돌이 picks.
제품소개 사진에선 귀여웠는데... 디테일 쏴라있다고 기대했는데... 실물은...Aㅏ...한두 마리 빼곤 얼굴이 엄씀.
쥐돌스 말을 혀 봐!! 프사로 사기 치기 있기 없기!! (입 없어 대답 못함)
닥스훈트 커트러리 받침.
똑같은 모양으로 이미 쓰던 게 있었다. 은 도금 되어있어 빈티지 느낌도 나고 좋아하던 건데 찔끔찔끔 잃어버려 두 개 밖에 안 남았다. 최대한 비슷한 거 산다고 샀건만 느낌이 영 딴판. ㅠ 구관이 명관이여..
그래요...'저런 거 누가 왜 살까' 싶은거 여기 이 쏴람이 사고 있어요..
그래도 스텐 케틀팟은 잘 쓰고 있다.
새우튀김 몇 개, 감자튀김 조금만 할 때 등 유용.
팔찌 1. 노브랜드 금방표. 14k라 너무 누렁누렁하지 않아 맘에 든다.
다각도로 커팅된 구슬체인이 빛 받으면 꽤 촤르르 하다.
노브랜드 팔찌 2. 이 모양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제작 자체는 잘 된 것 같으나 너비를 좀 더 좁게 할 걸..
후회된다.
근데 사장님이 이 디자인이 맘에 들었는지 출시하셨더라. 이미 시중에 많이 파는 흔한 모양이라 내 고유 디자인은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아이디어 제공자로 다음 구매때 할인 받기로 함. ㅎㅎ
손수건
얇아서 빨고 나면 후줄근해질 것 같지만 부드러워서 좋음.
봄을 맞아 분홍 니트. 도톰한 캐시미어인데 반팔이라 우째 입어야 할지...? 추울땐 안에 얇은 니트를 받쳐 입어야 할 것 같다.
집업 니트 조끼
틴박스
Happiness is Home made...? 아니 돈으로 좀 살 수도 있지. -_- 꼭 집안일 안 하는 사람들이 저런 말 하드라 (경상도 큰집 딸로 자란 1인. 제삿날마다 부아 나던 기억에 발끈했다. 😂)
하나는 집에서 쓰고 다른 하나는 선물할때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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