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절대 돈이 다가 아니고 그렇게 되어서도 아니되지, 암. 그런데 난 왜...'친절한 편지' 가 이번엔 없나부다 싶던 지난 며칠간 그리 일할 맛이라곤 안 났을까. (연말이 되면 우리회사에서는 소위 '친절한 편지' 를 준다. 개인별 연봉인상과 보너스 지급 내용이 적힌) 중간보스 헬렌이 오늘 내게 그 편지를 줬을때 (내 휴가 끝나고 바로 준다는 걸 오늘까지 깜박 했다고 함) 왜 세상은 다시 그리 아름답게 보인걸까. 이래도 너에게 돈이 다가 아닌가 단순한 자여! 그 이름은 바로...전..임... -_-;; 편지 받기가 무섭게 일할 기운이 불끈 솟는게 스스로 참 어이가 없어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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