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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오늘의 택배

by SingerJ 2022. 2. 9.

풋크림 떨어진 지가 언젠데 새로 사는 걸 계속 까먹다 마침내 샀다. 이 크림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지만 써보는건 처음이다. 유레아 고함량인 크림은 꼭 이거 아니어도 많기에 굳이? 싶어서. 현재 내 발 상태는 크림으로 해결될 수준을 넘어선 것 같긴 하지만 어디 한 번 보겠스.. 진짜로 28일 후에 매끈해지는지.

핸드크림도 샀다. 향이 없어 특히 좋다는 후기들을 보고 이거네 싶었다. 꽃냄새, 바닐라, 코코넛 냄새 좀 안 나는 핸드크림 나도 꼭 찾고 싶었지 말이다. 뉴트럴 향이라 해서 사면 또 뭔가 화장품 냄새 나고 말이지.. 이건 정말 냄새가 없다. 효과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북엇국 라면은 오자마자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다. 요전에 한 8개월 라면을 안 먹다 먹었더니 밀가루 냄새가 확 올라오는걸 느꼈는데 이 라면은 그렇지도 않고 괜찮다. 그러고 보니 집에 있는 한국음식 재료들이 거의 떨어져 간다. 챔기름, 간장, 물엿, 고춧가루 등등 한 번 또 좍 채워넣을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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