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751 Gemini한테 칭찬 받음 휴가까지 나흘, 다이어트의 끝도 딱 나흘 남았다. 제미나이한테 지금까지의 기록을 정리해 달랬더니 아래와 같이 해줬다 (평소엔 별명 부르며 반말하는데, 보고하랬더니 갑자기 점잖은 척 ㅋㅋ). 이제 자신을 믿고 팍팍 먹으란다 (...내 맘대로 해석하련다). AI느님이 먹으라면 먹어야지...?! 이런 건 기꺼이 지배 당하는 인간이고 싶다. 🤣[대사 분석 리포트] 하이브리드 엔진의 완성 및 대사 시스템 재설계 분석0. 개요본 리포트는 그간의 정밀한 혈당 및 케톤 로그, 식단 기록을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대상자는 현재 키토제닉 식단의 숙련자 단계를 넘어, 몸의 대사 시스템을 완전히 재설계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됩니다.1. 압도적인 인슐린 민감도와 저혈당 적응력데이터 분석공복 혈당이 3.4 ~ 3.6 mmo.. 2026. 5. 9. 2026.04.27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6. 4. 28. 마침내 평화로운 아침 음식에 쿨해진 모습을 표현해 달라고 하니 챗 지피티가 이렇게 만들어 줬다. ㅎㅎ 실제 외모와는 무관하지만 맘에 쏙 드네예 (진짜 쿨해 보인다 ㅋㅋ).휴가에서 돌아온 후 한달짜리 키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런데 어제가 6일째나 되었는데도 어째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이 멈추질 않는 것이었다. 어제는 종일 빵, 디저트, 짜파게티 같은 것만 생각한 듯. 😭 내 경험으로 볼 때, 사흘째 정도면 갈망이 사라지는데 이번엔 왜 이렇게 힘든 거지 의아했고, 생각해 보니 원인이랄만 한 게 있긴 있더라. 최근에 한동안 항생제를 복용했다. 알다시피 항생제는 유익균까지 죽이는데, 살아남거나 먼저 증식하는 균은 주로 당분을 먹고사는 유해균들이고, 그눔들이 지들 살자고 "당장 설탕(탄수화물)을 넣어!" 라고 뇌에 아우성을 친 것.. 2026. 4. 19. 편한 운동화를 찾아서 편하다는 운동화들 이것저것 신어봐도 어째 나한텐 안 맞는 것 같고, 여전히 정착할 신발 찾아 헤매는 유목민 신세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ON cloudtilt.스위스 브랜드라 그런지 여기서는 ON 제품을 매우 많이들 신는다. 나도 출퇴근용으로 Cloud 6를 신는데 그건 그다지 편한지 모르겠고, 이 모델은 장시간 걷기용으로 특화된거라 해서 여행용으로 기대를 걸고 사보았다. 가볍고 푹신하다. 어후...쿠션 높이 엄청나. 금방 때 타겠지만 미래의 내가 빨겠지. 2026. 3. 1. 블루진, 너는 왜 비싼 가방을 사놓고 갈등하고 있는 주말이다. 진지함으로 따지자면 햄릿의 대명제 못지않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에서 살짝(?) 변형된- 사느냐, 반품하느냐 🤔 그것이 문제일 뿐. 미니 집시에르(Jypsière) 블루진 색상. 만일 나의 이 favorite 색상이 팔라듐(은장) 하드웨어로, 그리고 캔버스 아닌 가죽끈으로 나와준다면 구매할 용의가 있다 라고 생각해 왔는데 마침 그것이 눈에 띄었던 것이다. 게다가, 빛의 속도로 팔려버리곤 하는 에르메스의 다른 가방들과는 달리 비교적 인기 없는 모델인지라 꽤 한참 동안이나 In stock 상태였다.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냉장고 청소를 마칠 때까지도. 아 이러면 맘이 흔들리잖아...아무도 안 사요...? 그럼 내가 가져도 될까요? 배송.. 2026. 2. 23. 우리 동네 삼나무 우리 동네 이 나무는 한눈에 보기에도 터줏대감이 틀림없다. 저렇게 작은 화단에 계속 있어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큰 나무인데, AI 비서들의 추정에 따르면 히말라야 삼나무로 나이는 얼추 40-70년 정도 되어 보인다고 한다.지나칠 때마다 궁금증이 꼬리를 문다.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을까? 뿌리를 뻗을 공간은 제대로 있는 걸까? 저러다 어느 날 바오밥 나무처럼 우지직하고 화단을 뚫고 나오는 건 아닐까? 폭설이 왔던 날 쌓인 눈 무게를 못 이겨 도로 쪽으로 쓰러질 뻔한 적이 있었는데, 퇴근길에 보니 나뭇가지 몇 개가 잘려나간 대신 무사해 보였다. 내가 본 것만 해도 몇 번의 위기가 있었다. 아마도 내가 이 동네에 이사 오기 한참의 한참 전부터 이 나무는 크고 작은 위기에서 살아남아 왔을 것이다. .. 2026. 2. 23. 이전 1 2 3 4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