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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21

[Turkey] 지하도시 데린쿠유 (Derinkuyu) 지하 동굴도시 '데린쿠유' 의 모습. 이 사진은 미현이의 것. (박기사의 새 캐논 카메라는 특히 야경과 어두운 실내에서 강한 위력을 보여주었다.) 기독교 박해시절, 2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어 살았다는 지하동굴인데 폐쇄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가기 힘들 듯한 좁은 미로들로 연결되어 있었다. 숨어 살면서도 지켜야 했던 종교에의 신념, 그리고 그 믿음을 탄압했던 이들. 앙쪽 다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대상이다. 2021. 11. 4.
[Turkey] 이스탄불 첫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4.
[Turkey] 버섯바위 계곡과 도자기 마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4.
[Turkey] 반갑도다 친구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4.
[Turkey] 영화 <스타워즈> 촬영지 카파도키아 터키여행에서 백미로 꼽힌다는 카파도키아. 기암괴석과 웅장한 밸리가 장관이었다. 외계혹성 B29에 불시착한 듯한 착각. 운동 부족인 나로서는 올라가기 제법 힘들었으나 우리의 가이드는 날랜 바퀴벌레와도 같이 민첩하게 길을 안내하였다. 뒤돌아 보는 남진이 조그맣게 찍혔다. 2021. 11. 4.
[Turkey #5]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못하는 내가 듣기에도 답답한 숙소 아저씨의 영어와 시답잖은 -.- 그의 유머에 착하게도 일일이 응대해주던 소피아가 떠나고 나자- 이른바 '스페샬 케밥 사건' 을 비롯하여 (왕 자화자찬 하던 아저씨표 치킨케밥이 실은 느끼한 백숙 같았다는 충격적 사건;) 아저씨와의 관계는 약간 소원해지게 된다. (우리끼리 노는 분위기) 채연언니, 나, 은경, 그리고 박기사- 이렇게 남은 네 명은 이틀을 더 머물면서 추가여행 및 먹거리 탐험에 들어갔다. ('터키에서 먹어봐야 하는 것' 목록을 120% 달성해 내는 기염을 토함. -.-) 가장 환상적이었던 것은 카파도키아의 항아리 케밥이었으나 이스탄불에도 그에 대적할 만한 먹거리들이 많았다. 어찌 그리 다양하고 이국적인지. 결국 마지막날 체하고 말았지만 T^T 먹는 순간 만큼은.. 2021.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