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10 꽃부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4. 28. 봄날은 간다 어리고 풋풋한 연두. 내가 생각하는 진짜 '봄날' 이란 그렇게 좀 덜 익은 모습인데, 그런 풋풋한 봄을 만끽하기엔 너무 늦어버렸음을 오랜만의 산책길에서 깨달았다. 연두는 어느덧 제법 초록으로 무르익은 지 오래. 그늘에 있어선지 동무들보다 좀 늦되어 보이는 연둣잎들을 사진에 담으며 생각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의 아기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도 이런 류의 기분이지 않을까 하고. 극 내성적인 인간에게 봄이란, 새학기 증후군과 맞물려 늘 두렵고 떨리는 계절이었다. 한국을 떠나오던 2001년의 봄은 특히 그랬다. 떠날 날을 앞두고 접하는 모든 것들이 발바닥에서 머리 끝까지 감정을 울렸고, 당시 들었던 노래와 상영중이던 영화는 지금도 생생한 감각으로 남아있다. '봄날은 간다' 가 나왔던 그 해로부터 20여년이.. 2023. 4. 23. 다시 평화로운 주말 아이고 고놈 자슥 얼마나 부산스러운지. 조카 와 있는 며칠간 영혼이 가출하는 줄 알았다. ㅋㅋ 동생네 가고 나서 거의 혼수상태로 입 벌리고 잤다. 🤣 와, 애들은 그 에너지가 어디서 다 나오는지. 미끄럼틀 백 번, 숨바꼭질 백 번, 퀴즈 하루 죙일...투머치 토커 같으니라고. 다시 평화로운 일상이 돌아왔다. 녀석이 가고 난 자리엔 이런 게 남았고. ㅎㅎ 2023. 4. 16. 자장면 시키신 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26. 생일선물 준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25. 10년만의 대청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13.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