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85 한국출장중 인천 송도. 2021. 11. 14. 맛이 없어 맛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14. 이슬 먹고 살아요 外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14. 국가가 할 일을 안 해 外 중국산 불량식품, 허술한 광우병 대책,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일본산 생필품과 식품 등 어째서 국가가 국민을 최선을 다해 보호하지 않는지 분노마저 느낀다. 그렇게 따질 거 다 따지면 세상에 오염 안 된 것 없고 먹을 것이 없다는 이유로 따지는 사람을 오히려 까탈스러운 인간으로 모는 분위기는 또 뭔지. '친구란 당신에게 어떤 존재인가' 라는 질문과 그에 달린 댓글들을 보았다. 친구란 나의 아픔을 진심으로 나눠 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고 예전에는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좋은 일에 진정으로 기뻐해줄 수 있는 사람들' 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지금은 또 좀 달라져서, '보고 싶고 궁금하고 만나면 반가운, 그저 다 잘 풀리고 잘 살길 진심으로 바라는 사이' 라고 생각한다. 'Epic translation.. 2021. 11. 14. 아쉬운 연휴의 끝 한국도 오늘 휴일인 모양인데 여기도 그렇다. (매주 월요일이 이러면 을마나 좋을까 -.-) 이제 이 연휴를 끝으로 5월 황금연휴 시즌이 아쉽게도 막을 내린다. 일과 회의를 매일매일 반복하다 보면 벌거벗은 바보가 되는 기분인데 가끔 집에서 독일어 공부나 일 관련 이것저것을 읽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재충전이 별 건가, 이런 시간이 역시 꼭 필요하구나 라는 걸 새삼 느낀다. 요즘 지키려고 노력 중인 것- 커피 하루에 두 잔만 마시기, 집에 있을 때 인터넷 조금만 하기, 그리고 운동 매일 하기. 2주 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별 일 없이 지켜지고 있으나 매번 그렇듯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가장 최근에 나 자신이 주책이라고 생각했던 계기는 (한 두 번이 아니긴 하지만 -.-) 임수정이 입은 빨간.. 2021. 11. 14. London 교육 받을 게 있어서 어제부터 런던에 와 있다. 베른보다 6°C 나 낮은데다 바람은 제주도 뺨치게 불고 비도 간간이 뿌린다. 오늘 같은 날씨에도 타는 이가 있을까 싶은 london eye. 수요일 밤에 돌아가는데 그때까지 계속 이 날씨가 지속될 모양. 음산하기도 하지.. 빗자루 탄 마녀가 지금 당장 도심 하늘을 날아다닌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손이 시려서 커피 한 잔을 쥐고 걸었다. 2021. 11. 14.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