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1069 [Switzerland, Germany] St.Gallen & Mainau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5. [Spain] Silvester 2010 (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5. [Spain] Silvester 2010 (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5. [Switzerland] 다시 한 번 Rigi 리기산. 스위스 산들 중의 여왕이라 불리는 곳인데 갈 때마다 번번이 날씨운이 좋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았었다. 어제 네 번째로 다시 도전. 다행히도 어제는 더이상 화창할 수 없는 가을날이었다. 쌓인 눈처럼 보이는 것은 구름층인데 어찌나 폭신해 보이는지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크리스, 리즈벳, 하이코 (리즈벳의 남자친구)와 함께. 2021. 11. 5. [Switzerland] Biel, Ligerz 호수도시 Biel, 그리고 Biel에서 배를 타고 좀 더 가는 Ligerz 라는 작은 마을인데 잘 알려진 와인생산지라 널따란 포도밭과 호수가 볼거리인 곳이다. 날씨가 흐려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그냥 가기로 했다. 안 그래도 짧은 가을, 놓치기엔 아깝다. 익어가는 포도. 아...세월은 간다. 2021. 11. 5. [Switzerland] Creux du Van 오랜만에 등산했다. 가을이 왔나 싶은 순간 훌쩍 가버릴 걸 알기에, 날씨 좋으면 꼭 가자고 단단히 벼르던 터였다. 목적지는 Creux du Van 이라고, 커다란 아치형 바위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힘든 코스로 악명 높은 곳. 이때만 해도 평지였지만, 곧 급경사를 끝없이 올라가야 한다. 헉헉거리며 올라가느라 아무도 중간에 사진 찍을 여력이 없었다. 드디어 거의 정상 도착...점심 먹을 힘조차 없었지만 그래도 사진은 찍자는 크리스의 명령. 웅장한 맛이 있는 곳이었다. 카메라에 다 들어오지 않는 거대한 자연의 모습. 물과, 바람과, 햇빛이 좋았던 초가을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해도 결국엔 가버리겠지...그렇다면 곁에 있을 때 누리는 방법 뿐. 아름다운 계절은 항상 너무나 짧다. 2021. 11. 5. 이전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1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