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21 [Egypt] Cairo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6. [Switzerland] Grindelwald: 눈 내리는 부활절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6. [Morocco] Marrakech (2) 시장 안을 하이에나처럼 누비더니 드디어 마음에 드는 물건을 포획한 모양이었다. 남자들이 입는 전통 옷 (갈라비야)인데, 모로코산이 특히 스타일이 좋다나 (모자 달리고 정교하다는데...내 눈엔 그게 그거). 호텔로 돌아와 당장 저녁식사때 착용함. 그리고 모로칸 정통패션의 완성을 위해 일곱난장이 스타일 가죽신도 추가로 구매했다. 사람들은 사실 마라케쉬에 사막을 보러 온다. 붉고 고운 모래가 펼쳐진 사하라에서 야영을 하기 위해. 그러나 지금은 겨울이기도 하고 (낮엔 덥지만 밤과 아침엔 상당히 춥다), 사막까지 너무 오래 걸리는데다 (10시간) 천막에서 샤워도 못하고 자기엔 너무 문명에 찌든 우리는 마라케쉬 도시 구경만으로 일주일을 계획했다. 그러나 무리한 계획이었다. 볼 게 부실한 마라케쉬...사흘째가 되자 .. 2021. 11. 6. [Morocco] Marrakech (1) 휴가의 마지막날은 안 그래도 서글프기 마련인데 감기까지 지독하게 걸려버렸다. 나한테서 옮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은 사메도 자기몫의 감기에 걸려온 듯.. 1분마다 재채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는 상황. 나는 내일부터 출근하고, 사메는 원래 오늘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생긴 면접 때문에 돌아가는 걸 일주일 미뤘다. 결혼했어도 아직 항상 같이 사는게 아니다 보니 사메가 집에 있으면 큰 곰 한마리가 어슬렁거리는 이 느낌이 영 익숙치 않다. 곰이 핸드볼 시청을 하는 동안 그럼 나는 여행지 이야기나 적어볼까 한다. 모로코 마라케쉬 (Marrakech) 에서의 일주일. 요약하자면, 지금까지 가 본 곳 중 볼거리 먹을거리가 젤로 맘에 안 들었던 곳. -.- 흙먼지, 음침한 막다른 골목길, 사람은 또 왜 그리 많.. 2021. 11. 6. [Egypt] Sharm el Sheikh (2) :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6. [Egypt] Sharm el Sheikh (1) : 춥지 않을 거예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