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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21

[Egypt] Aswan (3) : 나일 크루즈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6.
[Egypt] Aswan (2)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6.
[Egypt] Aswan (1) : 46°C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6.
[Egypt] 알 카히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6.
[Switzerland] Locarno 이탈리아 접경지대인 스위스 남부 티치노 지방. 전 스위스에 비가 내리더라도 이 지역만큼은 해가 쨍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역시 그랬다. 섭씨 9도 비 내리는 바젤을 떠나 그곳에 도착하니 기온 25도에 햇빛이 뜨거웠다. 눈 쌓인 산, 폭포, 호수, 초록이 골고루 어우러져 평화로웠던 풍경. 베르자스카 계곡이라고, 영화 007 golden eye에 나왔던 곳이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라더니 정말 까마득하게 높아서 현기증이 날 정도. 번지점프는 커녕 내려다보며 사진 찍는 것조차 쉽지 않을 정도로 고소공포증을 일으키는 곳이었다. 로카르노- 아스코나- 베르자스카- 브리사고 섬으로 이어진 나흘간의 짧은 여유. 내일 출근하는 즉시 다시 일상이 시작되겠지만 적어도 오늘밤까지는 티치노에서 가져온 신선한.. 2021. 11. 6.
[Switzerland] Vevey 늘어져 자고도 싶고, 소파에서 햇빛 쪼이며 멍 때리고도 싶고, 반찬도 만들어야 할 것 같고, 커튼도 빨았으면 좋겠네 싶고...주말이란 참 묘한 존재. 해치우고 싶은 일은 많은 반면 또 아무것도 하고 싶지는 않은. 왕복 5시간이 걸리는 브베(Vevey)로의 마실은, 그래서 주말계획 우선순위에서 매번 밀려나기 일쑤였다. 그래도 살다보면 콧바람 쐬고 싶은 소망이 게으름을 이기는 주말도 한번쯤은 오는 뱁. 이번처럼. 호수 말고는 별다른 볼거리가 없는 곳이나 그 자체로 이미 많은 관광객을 끌어당긴다. 몽트뢰에 프레디 머큐리가 있다면 이 곳은 찰리 채플린. 그가 말년을 보낸 도시라고 한다. 그리고...독일출신 약사 네슬레가 창립한 분유회사에서 오늘날 국제적 식품회사가 된 네슬레(Nestle)의 본사가 있다는 것 정.. 202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