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715 Open Your Eyes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1. 야무진 상상 볼프강이 주는 스트레스가 모두 금덩이로 변한다면 난 지금쯤 왕재벌일 텐데. -_- 2021. 11. 1. 雨 마침 비도 오길래 오랜만에 '비처럼 음악처럼' 을 들었다.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꼭 비가 내리지 않아도, 음악이 흐르지 않아도, 난 당신을 생각해요. 2021. 11. 1. 내가 쉬는 꼴을 못 보겠다 이거니 종일 서서 일하다 집에 오면, 오로지 쉬고 싶단 생각 밖에 안 난다. 아...오늘도 잔인한 하루였어. 흥, 운동은 무슨 운동. 어여어여 잠이나 자자. 순간 우연히 눈에 띈 사진. ............. 말 없이 일어나 윗몸 일으키기 백 번 하다. -_- 2021. 11. 1. 뭐지, 이런 기분 미술엔 젬병이었던 전모씨. 국민학교 3학년 때, 철사뼈대에 털실을 감아 동물을 만드는 시간이었는데 간신히 만들어 놓은 뼈대를 우리반 말썽쟁이 녀석이 호들갑 떨다 밟아 버렸었다. 망연자실해 있는 나를 위로하며 순식간에 기린 한 마리를 뚝딱 만들어 주던 그 애. '첫사랑' 이란 거창한 이름을 붙여야 할라나..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문득문득 궁금해지던 그 아이. 이름이 흔해서 도대체 몇 명을 검색 했는지...;; 아무튼 있더라, 그 애도. 어릴 적 모습 그대로... 그리고 여자친구인 듯한 단골손님의 '사랑해' 라는 다정한 글들도 빼곡하게. 뭐지, 이런 기분... -_- 2021. 11. 1. Endless 게으름 종합 비타민 한 통을 사오다. 음. 좋아. 제대로 좀 먹어 보는 거야, 이번엔. 그런데...그거 챙겨먹는 데 이다지도 엄청난 에너지가 요구될 줄이야. 비타민 잘 챙겨 먹기 위해 먹는 비타민이 필요해. -_-;; 2021. 11. 1. 이전 1 ··· 116 117 118 119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