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보기1100 [Bali #1] 지금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7. [Maldives #5] 일곱번의 노을과 한번의 해오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7. [Maldives #4] 아무것도 안해도 하루는 잘도 간다 휴가동안의 시간은 몇 배로 빨리 흐르지 않던가? 실제로 스위스보다 네 시간이 빠른 몰디브에서는 더욱더 그러했다. 리조트 구석구석을 슬슬 산책하거나, 해변에서 멍 때리거나, 카누를 저어 섬을 고작 딱 한바퀴 돌았을 뿐인데 하루가 다 가버리곤 했다. 움직임을 요하는 모든건 지지리도 못하는 줄 알았던 나에게서 숨은 운동신경(?)을 발견한 것 같다. 노를 쫌 젓는 듯...? 내가 앞에, 사메가 뒷자리에 탔는데 아 글쎄 돌아보니 나 혼자 젓고 있는게 아니겠나. 혼자서도 파워풀하게 잘 젓길래 자기는 그냥 놀았다고. -_-ㅋㅋ 물에 젖으면 천근만근이 되는 이 원피스는 나중에 가차없이 잘려나가게 된다.. 이렇게. 10년만에 장만한 새 MP3 player인지라 몇날 며칠 뿌듯해하는 중. 심심하니 점프샷을 찍어보겠다고 몸.. 2021. 11. 7. [Maldives #3] 해질녘 낚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7. [Maldives #2] Just the two of us 총지배인이 말하길, 이 리조트는 '완전히 새로운 컨셉의 리조트' 이자 'Real Maldives' 를 추구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신혼부부들이 많이 가는 타 리조트들과 과연 좀 다르긴 했다. 몰디브의 상징과도 같은 물 위의 빌라 대신, 이 리조트에는 울창한 숲속 빌라만 존재한다. 방안에 있는 모든 가구와 소품들은 원목으로 만든 수제품이며 아주 최소한의 금속만이 사용되었다. 뒷마당에 있는 흔들의자나 초가집 쉼터도 모두 자연재료로만 만들어졌다. 깊은 뜻은 잘 알겠는데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__ 2021. 11. 7. [Maldives #1] 나쁜 날씨 몰디브에 도착한 첫날은 바람이 세게 불고 있었다. 경비행기가 많이 흔들릴 수 있으니 겁 먹지 말라는 안내가 나왔다. 본섬인 '말레' 에서 우리가 머물 섬까지는 40분을 더 날아간다. 먼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내려다보이는 풍경 덕에 그리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리조트에 도착했다. 나무들이 흔들리며 내는 솨~ 솨~ 소리에 파도소리까지 더해져 섬 전체가 솨솨거리는 것 같았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빛깔의 바다는 늘 잔잔하고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일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파도가 제법 거세게 치고 있는 광경이 마치 아빠옷 빌려입은 꼬마 같아서 웃음이 났다. 몰디브의 바다도 야성적인 면이 있구만요. 소라게들이 엄청나게 많다. 손톱만한 놈부터 꽤 큰 놈까지 다양한 크기로 발에 툭툭 채이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정.. 2021. 11. 7.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