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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748

태양관리의 중요성 역시 인간이란 한 치 앞을 모르는 어리석은 존잰가보다. 발리 어느 약국의 '태양관리' 를 보며 킬킬거릴 때만 해도, 그 태양관리를 부실하게 한 탓에 불과 며칠 뒤 대상포진 환자가 될 거라곤 꿈에도 몰랐으니 말이다. -_-a 대상포진의 원인은 어릴 때 앓은 수두로, 그때의 바이러스가 살아남아 있다가 어떤 계기론가 re-activation 되면서 대상포진으로 나타난다. 잠자던 바이러스를 깨운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내 경우엔 강한 자외선인 것 같다고 의사쌤이 말했다. 오 정확한 진단인 듯... 하긴, 문제의 왼팔 상태로 보아 너무나 자명한 것.. 햇빛에 타 벗겨지고 있는 살갗과 대상포진의 아방가르드한 콜라보. ㅠ_ㅠ; 날이 선선해 긴팔을 입을 수 있으니 망정이지 안 그럼 얼마나 흉측했을꼬. 물집이.. 2022. 1. 25.
비둘기 고기, 가을이 오는가 깜짝이야;; 저녁때 먹고싶은 고기 골라서 해동시켜 놓으랬더니 얘네들이 부엌에서 이렇게 각선미를 뽐내며 -_-;; 앉아있었다. 연애시절 감기 걸려 앓아누운 남편에게 먹고 싶은거 있음 말해보라 했더니 비둘기 고기가 먹고 싶대서 ㅋㅋ 디잉~ 하는 문화충격을 느낀 적이 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둘 다 좋아서 나한텐 고르기 힘든 것처럼 남편에게는 양고기 vs. 비둘기 고기가 그렇다. 지금은 나도 노릇노릇 구워진 비둘기 고기를 제법 즐기게 되었으니.. 세월은 참 많은 걸 변하게 하지 뭔가. 시간은 유수와 같고, 나는 앞으로도 또 얼마나 변할 지, 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개똥철학이 슬슬 기지개 켜는 걸 보니 가을이 오고 있는갑다. 2022. 1. 25.
삼계탕이 먹고 싶었지만 복날에 삼계탕을 든든히 먹어줬어야 되는건데 그걸 안하고 지나가서 그런가,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를 호되게 앓았다. 새로 산 타진 pot이 왔으니 삼계탕 대신 치킨타진 (모로코식 닭찜) 이라도 해먹어볼까 한다. 에밀 앙리 (왼쪽 검정색)를 그동안 무난하게 잘 썼으나 그만 쩍 금이 가고 말았다. 새로 들인 르쿠르제는 바닥이 주철로 만들어져 있어서 엄청 무겁긴 해도 깨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막나라 조리기구답게 물을 따로 넣을 필요가 없다. 고깔 모양의 뚜껑을 타고 수증기가 순환하면서 재료 자체의 수분만으로 조리가 가능함. 고기가 야들야들 연하게 익는 것이 특징으로, 사실 슬로우쿠커나 찜기로 해도 마찬가지일 것 같긴 하다. 별 건 아니지만 이게 들어가야 모로코에서 먹는 그 맛이 난다. 레몬을 소금에 절여.. 2022. 1. 25.
안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 25.
하늘에서 뚝 떨어진 연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 25.
해바라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