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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영약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4.
케냐의 유혹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4.
주키니 보트 이건 뭐라고 불러야 하나.. 길쭉하니 보트 같다고 해서 주키니 보트라 하기도 하고 그냥 속 채운 호박이라고도 하고. 뭐라 부른들 어떠리. 호박을 반 갈라서 속을 파내고 다른 뭔가를 채워 굽는다. 소는 그냥 아무거나 집에 있는 걸로 만들면 되는데 오늘은 다진 소고기+ 채소 (피망, 양파, 버섯)를 썼다. 토마토 소스에 볶볶 적당히 채워넣어 오븐에서 굽는다. 호박이 적당히 말랑해질 때까지 200°C에서 20분 정도면 충분한 듯. 구워지는 틈을 타 잠시 오늘의 지름샷. 퐈려한 폴란드 도자기 그릇. 과연 명성대로 현란한 알록이 달록이가 뙇...! 하이고 정신 사나브라.. ㅋㅋ 뭐라도 한 번 담아본다. 작은 수프볼인데 요기삼아 먹을때 딱 적당한 크기라 맘에 든다. 그리고 오늘의 실패템 대후회템! 스테비아 커피믹스.. 2021. 11. 3.
치즈퐁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3.
가을엔 가지 일하기 싫어 미치겠는 요즘이다. 반차도 내보고 하루 통째로 비워도 봤지만 그때 뿐.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아주 잘 안다. 좀 긴 휴가를 내고 멀리 멀리 떠나는 것! 해결책을 알면서도 실행할 수 없는 시대여...아아 맴찢. 이 와중에도 아랑곳 없이 계절은 바뀌어 아침 저녁의 싸늘함은 벌써 겨울을 방불케 하고 오븐의 열기가 더이상 부담스럽지 않다. 즉흥적으로 사 온 가지로 뭘 할까 하다 치즈를 말아 굽기로 했다. 가지를 썰어 소금+후추로 밑간을 한다. 채칼은 왜 쓰려고만 하면 안 보이는겐가. 칼로 썰다 빵꾸나고 찢어지고. 너무 두껍게 썰면 나중에 말기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얇게 썬다. 10분 정도 뒀다가 물기를 찍어내고 살짝 굽는다. 너무 바싹 구우면 돌돌 잘 말려지지 않으므로 수분을 날리는 정도로만. 토마.. 2021. 11. 3.
토마호크 스테이크 요즘은 주말마다 그릴을 한다. 오늘의 메뉴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우리는 고기를 독일에서 사다 먹을 때가 많다. 이것 역시 어제 독일에서 장 봐 온 것. 불과 15분 거리인데다, 고기가 훨씬 싸고 종류도 다양하니 우리도시 사람들은 주말이면 우르르 독일로 장 보러 간다. 그러다 보니 스위스 고기는 안 팔릴까봐 스위스측에서 제한을 둔다. 한 사람당 한 번에 들여올 수 있는 양은 1kg. 이거 한 덩이가 이미 1.2kg여서 장바구니 검사할까봐 쫄았다고 한다. ㅋ딱히 조리랄 게 없으니 편하긴 하다. 버터에 허브를 섞어 고기에 문지르거나 샐러드를 만드는게 전부.여름이면 온 도시가 바베큐만 하는 것 같다. 지금도 집집마다 점심식사차 그릴을 하는지 동시다발적으로 들려오는 지글지글 소리에 온갖 다채로운 구이냄새가 퍼지고 .. 202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