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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잌 두 가지 단 게 미친 듯 생각나는 날. 아아.. 집안에 설탕냄새가 필요하다! 아침부터 케잌을 두 가지(나) 만들었다. 1번: 누네띠네 ^^ 케잌2번: Tres Leches 케잌. 코스타 리카에서 먹어본 걸 따라했다. 스폰지 케잌을 연유+우유에 촉촉하게 적셔 생크림을 얹어 먹음. 2024. 1. 7.
코스타 리카(3): 쥬라기 공원 열대우림이 울창한 그 곳은 그야말로 쥬라기 공원같은 분위기였다. 국토의 무려 25%가 국립공원 또는 보존구역이라니 동식물이 많을 수 밖에. 날 밝고 처음 본 풍경부터가 야생동물이었다. 조식을 먹는데 너구리 같은게 지나가는 거였다. 한 30초 후에 또 한마리, 그리고 커피 한모금 마시고 돌아보니 또 지나가고 있었다. 쟤 왤케 왔다 갔다 하냐 했드만 알고 보니 여러 마리였던 것. Coati (라쿤과 비슷한)들이라고. 호텔 안에서 거리낌없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까뇨 블랑코' 에서의 생태관광은 퍽 인상적이었다. 다른 관광객은 아무도 없는, 우리 부부와 가이드, 뱃사공만이 조용한 맹그로브 숲과 그 너머 울창한 우림을 누비는데 정말로 쥬라기 공원에 온 기분이었다. 익룡 몇 마리 날아다니고 티라노 한마리쯤 서 있어.. 2024. 1. 3.
코스타 리카(2): 커피가 유명하다면서요 커피강국이라선지 다양한 커피투어가 많았다. 농장에 가서 커피 재배, 역사, 로스팅에 관한 설명을 듣고전통방식이라는, 이렇게 커다란 주머니로 커피를 내려주었다. 갓 만든 간식과 커피 한잔. 이 간식이 진짜 맛있었다는 (커피는 영... 😂). 특히 플랜틴 (plantain: 요리용 바나나)이 환상적. 우리 동네에서도 파는데 왜 이 맛이 안 날까. 군고구마 비슷하기도.운이 없었는지 머무는 내내 맛있는 커피 마셔본 적이 손에 꼽는다. 😭 저기요...커피로 유명하다면서요...카카오 열매도 많이 나고초콜렛으로 가공되기 전 카카오 열매는 정말 전혀 다른 맛이더라. 새콤달콤. 가이드 총각의 어릴 적 최애 간식이었다고. ^^꿀 빨아먹고 있는 벌새. 흐릿하나마 한 장 건질 수 있었다.래프팅. 아 이것은...왜 내 돈 주고.. 2024. 1. 3.
코스타 리카(1): 나무늘보를 찾아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 2.
비요일의 커피 요즘 계~~속 비가 온다. 오늘 아침엔 어쩐 일로 안 오나 했더니만 밤사이 벌써 내린 모양. 이런 날은 커피맛이 끝내주지 않는가. 마침 어제 새로 사온 원두가 있음. 처박혀 있던 모카포트 백만년만에 활동재개. 커피가 없으면 나는 어떻게 살까. 2023. 11. 18.
요리의 신 라따뚜이를 한 냄비 끓였는데 오늘따라 왠지 2% 부족한 맛인 것. 그래서 요걸 쪼금 넣었다. 한식 해먹을때 국물팩이 똑 떨어질 때가 있어 비상용으로 갖고 있음. 와, 그런데 폭발적 반응 무엇! 메인은 제쳐두고 이거부터 퍼묵퍼묵하고 난리. 옛날에 자기 엄마가 끓여주던 무슨 수프 맛이 난다고... 고향의 맛이라나 (나 육성으로 빵 터짐). 어뜨케 알았지?? 맞아, 고향의 맛 (다시다). ㅋㅋ 🤣 아 진짜...다시다 이 정돕니까. 🤣 아주 조금- 요만큼이 뭔 역할을 할라고??- 싶을 만큼만 넣는게 뽀인뜨인가 보다. 주 요리는 스테이크랑 감자 퐁당(Fondant). 노릇하게 익혀서 치킨스톡 끼얹어 오븐에서 구워주면 맛나게 된다. 후식은 바스크 치즈케이크. 가장자리가 너무 타서 비주얼은 구리지만 끼리치즈에 필라델.. 2023.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