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732 옥소리, 한류, 연말 옥소리가 이 곳 일간지에도 나왔다. 어제 커피타임때 다들 나한테 설명 좀 해보라고. -_-; 오히려 난 잘 모르는데 크리스가 빠삭하게 알길래 웃겼다. ^^ 크리스는 평소 한류에 노출이 심해서 모르는 연예계 비화가 없다. 이집트 출신 사메도 장금이를 사모하고, 아무튼 한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널리 퍼져 있는 것 같다. 본격 연말 분위기다. 나와 크리스는 드디어 조용히 데이터 정리에 몰두할 수 있음에 안도의 한숨을. 비록 내년 스케줄이 벌써부터 빡빡하게 다 나와 있는 상태지만 단 며칠이라도 오로지 내 일만을 생각할 수 있어 기쁘다. 정신 없이 달렸던 한 해. 열심히 살았다고, 다가오는 새해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1년이었기를. 2021. 11. 10. Christmas party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9. 그런 경우 예를 들면- '숨긴 것' 과 '굳이 말하지 않은 것' 의 차이, '틀리게 설명한 것' 과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것' 의 차이처럼 의도는 비록 달랐더라도 결국엔 같은 결과를 낳아버리는 그런 경우가 세상엔 꽤 많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1. 11. 9. 멸균실 요즘 실습지도 기간이어서 심신이 고단하다. 내 담당이 멸균액체약품이라 멸균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학생들은 그 답답한 곳이 재미있는 모양인지 꼭 사진을 찍고 싶어한다. 2021. 11. 9. 뒤죽박죽 근황 학부생들의 선택실습 지도로 바빴고 다음주부터는 전체실습이 시작되고 세미나 때문에 이탈리아 꼬모에 갔었고 어제 바젤에는 눈이 왔다. 2021. 11. 9. Herbstmesse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9.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