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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토랑80

요즘 해먹은 저녁식사 지난 휴가 이후 처음으로 체중을 재봤는데...아 글쎄 심적 마지노선 수치에 간발의 차로 근접! 어흑...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저녁마다 기를 쓰고 덜 먹으려고 하고 있다. 훈연생선 샐러드두부+계란 스크램블에 가지구이다진 마늘 넣은 발사믹 식초 뿌려서Pearl 꾸스꾸스 샐러드이 날은 채소만 넣었지만 치킨 스트립 등을 추가하면 단백질도 약간은 보충되고 맛나다.5분컷이라 애정하는 호박면호박 샐러드에 오징어 (이 날 너무 배고파 떡도 먹음...)그린빈 샐러드 (토마토, 파프리카, 적양파 추가)연어 한토막이랑 다진 마늘 많이 넣은 머스터드 드레싱두부 참치 오믈렛 (으깬 두부+ 다진 양파+ 캔 참치). 소스는 스리라차딸기 샐러드 조금 2024. 6. 23.
6월 첫날 세탁소 갔다오는 길에 옛날 동료를 우연히 만났다. 지금은 다른 도시에 사는데 출장 왔다고. 너무 오랜만이라 서로 막 반가워하다 집에서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했다.    호기롭게 초대했으나 재료가 별로 없는 것;; (요새 냉장고 파먹기 중). 그래도 감자라도 많아 다행. 얼릉 굽고부랴부랴 스테이크 사오라 해서 굽고민트소스는 양고기에 더 잘 어울리지만 소고기랑 먹어도 괜찮은 것 같다.모자랄 것 같아서 파스타도 했지만 슬슬 혼이 나가서 사진은 없음.   후식은 캐러멜 푸딩 시판품 키트. 우유에 섞어 끓이다 식혀만 주면 끝.혼자 살 때 아무렇게나 먹고 살다가 결혼해서도 두 식구 뿐이라 장난 수준이어서 어쩌다 손님 한 명만 와도 허둥지둥. 얘기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음식 모자랄까봐 맘 놓고 못 먹었다. ㅋㅋ 손님 .. 2024. 6. 2.
냉장고 파먹기 며칠 전 냉장고 파먹기 해보려다가 우리집엔 아이스크림만 있는 것 같다는 충격을 먹고 (내가 사 나른 거 아님) 잠시 후퇴했었다. 다시 발굴을 시도한 결과 닭 한마리 발견.이 감자 정말 별 거 아니지만 맛있다. 함 해잡솨 보시길. 감자+양파에 소금 (+ 마늘가루 추가하면 더 맛있), 올리브 기름 넉넉히, 빵가루 약간, 취향 따라 파마잔 치즈도 조금.다 익으면 카라멜화된 양파까지 진짜 맛나다.며칠 묵은 양배추로 만든 절임. 채 썰어 소금, 올리고당, 레몬즙, 식초. 새콤 아삭해서 곁들여 먹기 좋으다.냉파 통닭 완성. 2024. 5. 26.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원래 오늘은 김치 어묵국수를 해먹으려고 했는데...했는데...준비하려고 보니 제일 중요한 김치가 없는 것! 분명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그냥 닭가슴살 있던 거에 버섯 그레이비 소스 해서 먹었다. 그리고 내일 먹을 새우패티를 좀 만들었다. 내일 먹으려고 했는데...그런데...한입 먹어봐야 되지 않을까?? 양심상 혼자 다 먹을순 없어 둘이 나눠 먹고 나머지 패티는 고이 얼려놓았다. 오늘도 치킨과 새우버거라는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하옵고, 다음주에는 김치 어묵국수를 놓치지 않을거예요. 2024. 2. 25.
연어 카나페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 29.
케잌 두 가지 단 게 미친 듯 생각나는 날. 아아.. 집안에 설탕냄새가 필요하다! 아침부터 케잌을 두 가지(나) 만들었다. 1번: 누네띠네 ^^ 케잌2번: Tres Leches 케잌. 코스타 리카에서 먹어본 걸 따라했다. 스폰지 케잌을 연유+우유에 촉촉하게 적셔 생크림을 얹어 먹음. 2024. 1. 7.